선릉 홍춘천 치즈 닭갈비 (치즈 닭갈비 점심 추천)

매콤한 메뉴가 먹고 싶은 날, 하지만 국물 메뉴는 먹고 싶지 않을 때 생각나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닭갈비죠. 요즘 닭갈비집이 많이 없어졌는데, 선릉역 먹자 골목에서 줄서먹는 치즈 닭갈비집을 발견해서 가봤어요! 오늘은 홍춘천 닭갈비 치즈 닭갈비 후기 들려드릴게요!

홍춘천 닭갈비

홍춘천 닭갈비는 프랜차이즈 집이네요. 선릉에 있는 홍춘천 닭갈비는 선릉역 2번 출구 뒤 쪽 먹자 골목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죽, 이태리부대찌개와 같은 건물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기본 닭갈비는 8,900원부터 시작해서 치즈, 김치치즈, 대창, 낙지 토핑에 따라 16,000원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런치타임 11시부터 2시까지는 2인분당 볶음밥 1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기본적으로 조리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메뉴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립니다. 하지만 나오면 치즈만 살짝 녹여서 바로 먹으면 되기 때문에 먹기 편해요! 기본적으로 많이 매콤하지 않아서 밥 없이 닭갈비만 먹어도 괜찮습니다.

너무 이쁜 치즈길이 나 있어서 치즈를 고루 섞어줄 것인지 아니면 퐁듀처럼 치즈에 찍어먹도록 길을 냅둘지 고민이 됩니다.

각종 야채사리와 함께 떡과 만두 같은 사리도 있어서, 닭외에도 집어 먹을 수 있는 토핑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닭갈비를 어느 정도 먹고 나면, 비벼 먹을 밥과 양념을 내어 주십니다. 남은 국물에 야무지게 비벼 주세요! 스크래퍼가 두 개 있어서 비비기 쉽습니다. 잘 비벼준 다음 살짝 눌여서 먹으면 꿀맛입니다.

쎈불에서 빠르게 볶아서 나오기 때문에 닭갈비임에도 불구하고, 점심 시간에 시간 부담 없이 먹고 나올 수 있어서 좋았고, 적당히 맵고 달콤해서 입맛 돋우기 좋았던 것 같아요. 볶음밥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홍춘천 치즈 닭갈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