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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뭐하세요?

출근길 파트너, OTT 완전정복 (Feat. 넷플릭스, 티빙, 왓챠) + 저렴하게 보는 꿀팁

by 너에게독백 2021.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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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뭐하세요? 

 

가장 희망하는 출근길은 엉덩이 붙이고 모자란 잠을 청하는 것이겠지만, 내 몸하나 건사하기 힘든 지옥철 속에서 자리를 선점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죠. 책을 피고 책장을 넘기는 것 자체가 사치인 지옥철에서 저는 주로 스마트폰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는데 대부분의 출되근 시간을 쓰는데요~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콘텐츠는 OTT가 제공하는 콘텐츠 들입니다. 오늘은 OTT별로 장단점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꿀팁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1997년 DVD 대여서비스로 시작했다가, 1998년 전세계 최초로 온라인 DVD 대여 서비스로 시작한 글로벌 OTT 회사입니다. 2021년 3분기 현재 190여개국 2억 1,360만명의 가입자들이 시청하고 있는 거대 OTT 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No1 가입자수의 가장 덩치큰 OTT 플랫폼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https://m.yna.co.kr/view/GYH20211020001300044)

장점

1) 다양한 나라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우리가 많이 접한 미국, 일본 등의 콘텐츠 뿐 아니라 동남아, 남미 등 다양한 나라의 양질의 콘텐츠가 풍부합니다. 작년 탑10에 장기집권했던 영화 '365일'의 경우도 폴란드의 작품입니다. 

 

2)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영화와 드라마 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교양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가 즐비합니다. 소셜딜레마, 시스피러시 같은 다큐멘터리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을 제공하며 유명했고, 기네스펠트로의 웰빙실험실이나 도전 모텔리어 같은 새로운 시도의 예능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습니다. 

 

3) 오리지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가 많습니다. 물론 모든 콘텐츠가 잘 만든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최소한의 간섭을 한다는 방침 아래, 시간 아까운 콘텐츠들도 있습니다. 근래에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 지옥, 고요의 바다 또한 오리지널 콘텐츠 입니다. 

 

단점

1) 볼게 없다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가졌지만, 유명한 작품을 다 보고 나면 볼 게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방대한 콘텐츠 속에서 취향에 맞는 콘텐츠, 잘 만든 콘텐츠를 골라내기 어려운 이유도 있을 것 같습니다. 

 

2) 가격이 비싸다

돈을 주고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되었지만, 여러 개의 OTT 및 음원, 구독 서비스 등에 지불을 하다보면, 한 플랫폼에 만원이 넘는 돈을 지불하는 것은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심지어 올해 말부터 신규가입자의 경우 프리미엄 요금제는 14,500원에서 17,000원이 되었습니다. 

 

요금제 (신규가입자 인상분 기준)

출처 : 넷플릭스 홈페이지 (https://help.netflix.com/ko/node/24926)

 

티빙

CJ ENM과 JTBC의 연합전선으로 탄생한 티빙은 본방사수 하지 않고도 핫한 티비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1위 넷플릭스와 가장 차별적인 매력을 가진 OTT 플랫폼입니다. 

장점

1) CJ ENM과 JTBC의 핫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두 회사의 연합으로 탄생한 만큼 예능 드라마 모두 잡은 두 회사의 핫한 콘텐츠를 모두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심지어 CJ ENM에 있는 모든 채널의 콘텐츠들이 집결되어 있어서 투니버스의 애니메이션부터, 중화티비의 중국 드라마까지 한국인의 취향에 없는 게 없는 OTT 입니다.  

 

2) 네이버플러스멤버십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4,900원짜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가입하여 디지털 콘텐츠 혜택을 티빙 방송 무제한으로 설정하면, 티빙을 공짜로 볼 수 있습니다. 베이직 요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네이버의 혜택과 티빙을 볼 수 있는 엄청난 무기인 셈이죠.

 

3) 오리지널 콘텐츠가 딱 한국인의 취향이다

신서유기 스핀오프 프로그램 스프링캠프라든가, 신서유기의 게임을 활용한 채널 십오야 같이 CJ ENM이 가진 IP를 십분 활용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많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다음 시즌을 기다리기에 너무 아쉬운 팬들에게는 매우 단비 같은 콘텐츠입니다. 

 

단점

1) 볼만한 영화는 거의 다 유료다

요금제를 가입하면 무제한으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넷플릭스와 달리, 티빙의 영화 콘텐츠는 요금제에 포함된 영화와 개별구매인 영화로 나뉩니다. 신작의 경우 거의 개별구매라고 봐야 합니다. 

 

요금제

출처 : 티빙 홈페이지 (https://www.tving.com/pass/pass.do)

왓챠

영화평을 기록하고 영화를 추천해주던 서비스로 시작한 왓챠피디어(현)의 OTT 플랫폼입니다. 

장점

1) 색다른 콘텐츠가 많다

고전 영화, 인디/독립 영화 등 흥행과 상관 없지만 양질의 고전, 현대 콘텐츠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으며, HBO콘텐츠를 독점으로 소싱해와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2) 다른 사람의 평가를 볼 수 있다

영화평을 기록하고 추천해주던 서비스에서 시작했기에 다른 사람들이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 지 볼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희귀한 콘텐츠가 많기 때문에 같이 본 사람들과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아서 저는 매우 좋았습니다. 

 

3) 2주 무료체험 가능하다

회원가입 시 2주간 무료 체험이 가능합니다. 왓챠만의 코드를 충분히 느껴볼 수 있습니다. 

단점

1) 지속적으로 볼 대중적인 콘텐츠가 적다

최신 유행 콘텐츠보다는 고전물이 많이 있어서 대중성이 떨어지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2주간의 무료체험을 통해 대표작들을 감상하고 취향을 확인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요금제

출처 : 왓챠 홈페이지 (https://watcha.com/home)

 

넷플릭스, 티빙, 왓챠 저렴하게 보는 꿀팁

각각의 특색이 너무나 다른 OTT 플랫폼들, 다 구독하고 싶지만 한 달에 돈 만원 하는 OTT 플랫폼을 다 구독하기엔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초창기에는 친구들과 4대 동시 재생이 가능한 요금제를 나눠서 쓰기도 했지만, 각자의 취향도 다르고 라이프 스타일도 다르기에 꾸준히 유지하기는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알게된 것이 바로 계정 공유사이트입니다. 쓰고 싶은 OTT의 파티원이 되어 빈 자리에 들어가는 것이죠. 사이트별로 먹튀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들도 되어 있어서, 사이트가 없어지기 전에는 제 돈을 떼먹힐 염려도 없는 공유 사이트 이용을 추천 드려요! 대표적인 공유사이트는 피클플러스와 그레이태그가 있습니다. 

 

1. 피클 플러스 https://pickle.plus/

 

피클플러스 | 대한민국 1등 OTT 계정공유 서비스

피클플러스로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등 OTT를 월 3,930원에 즐기세요.

pickle.plus

 

2. 그레이태그 https://graytag.co.kr/home

Tip. 그레이태그로 넷플릭스 결제 시 4인팟을 추천 드려요! 

Tip. 결제 후 계정을 받으신 후 반드시 프로필을 잠가 두셔야 합니다. 

 

그레이태그

넷플릭스부터 왓챠, 웨이브까지. 계정 공유 사기 걱정 끝! '원하는 기간만 안전하게' 언제든 환불 가능한 그레이태그에서 만나보세요. > 그레이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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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와 함께 즐거운 출퇴근길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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