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좋은 습관 케일 주스 마시기 : 청포도 케일 주스 (스무디)

케일 좋다는 이야기는 이미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는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케일을 즙으로 짜서 먹거나 단독으로 섭취하는 방법이지만, 채소 주스들이 단 맛이 별로 없어서 지속하기 참 어려운 맛들이죠. 그래서 과일을 함께 넣어서 갈아 먹곤 하는데요. 오늘은 케일과 맛의 궁합이 좋은 청포도를 소개해 볼게요! 

 

청포도 주스가 유명해진 이유

청포도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은 바로 한국과 칠레 FTA 발효 이후입니다. 그 동안 우리는 보라색의 캠벨 포도 위주로 먹었는데요. 특화 포도로 씨가 적은 거봉이 특화된 정보였지만, 여름에만 맛날 수 있는 과일이었죠. 하지만 칠레를 비롯 수입산 포도가 본격적으로 들어오면서 사시사철 포도를 만날 수 있게 되었고, 또! 포도를 먹을 때 가장 복병인 씨 없는 포도를 본격적으로 만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겉과 속이 같은 청포도는 색감 만으로도 상큼했고, 오렌지 또는 키위, 토마토 일색이던 생과일 주스 시장에 카페 마마스가 청포도 주스를 선보이면서 머리에 즉각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만큼 달큰한 청포토 주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 것이죠. 이미 청포도 주스가 대중화된 지금도 카페 마마스에 가면 꼭 청포도 케일 주스를 시켜 먹게 됩니다. 

 

청포도 효능

1) 항산화 / 혈관건강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노화 방지에도 좋고, 혈관 건강을 지키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2) 배변 활동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피로회복

구연산과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에 쌓인 피로물질을 제거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케일 청포도 주스 (스무디)

 

Step 1 식초 한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15분 이상 담그어 둔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 

샤인머스캣을 제외한 대부분의 씨 없는 청포도들은 수입산이 많기 때문에 재배과정에서의 농약 뿐 아니라, 운송 과정에서의 변질을 막기 위한 처리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산 과일보다 더 꼼꼼하게 세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케일과 청포도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 준다.  

** 청포도가 수분이 많기 때문에 물을 넣지 않아도 되지만, 뻑뻑한 경우 물을 약간 넣어서 갈아 줍니다. 

 

Step 3 맛있게 즐긴다

매일 아침 케일을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하면서도 케일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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