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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뭐하세요?

이 곳이 태국이다 맛있는 태국 음식점 알로이 타이

by 너에게독백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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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면, 어디가 제일 먼저 가고 싶어? 라는 질문을 종종 주고 받습니다. 그럴 때면 저는 주저 없이 제일 먼저 태국을 꼽는데요. 바로 음식 때문입니다. 다양하고 가성비 높은 태국 음식들이 그립고 또 그리워서죠. 오늘은 선릉에서 만난 태국, 알로이 타이 방문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알로이타이 ALOY THAI

알로이는 태국어로 '맛있다'라고 해요. 그만큼 자신감 뿜뿜한 알로이 타이는 테이블 10개 정도의 작은 매장인데요. 저희가 밥을 좀 늦은 시각에 먹으러 나왔는데도 꽉꽉 차 있더라고요. 

 

02-3452-5233

서울 강남구 선릉로86길 15 현대선릉골드타워 106호

 

 

알로이타이 메뉴

알로이타이에는 쌀국수, 똠양꿍 같은 국물 요리에서부터 텃만꿍, 짜조 같은 튀김요리, 팟타이, 팟끼마오 같은 면 요리, 카파오 무쌉, 카오팟 뿌 같은 볶음밥 요리, 뿌 팟 봉커리 같은 요리 메뉴까지 메뉴가 30가지가 넘게 있어요. 산미구엘이 생맥주로 준비되어 있고요. 태국의 럼인 쌩쏨도 즐길 수 있어요. 점심시간인데도 절반이 넘는 테이블에서 맥주를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너무나 부러웠던 것. 그 분들은 정말 여행지의 여유를 즐기시고 계셨던 것인가요. 

 

짜조 (4P) 9,000원

베트남식 스프링롤 짜조는 야채와 당면을 피에 싸서 튀겨내었는데, 쫀득쫀득한 것이 맥주를 부르는 맛이었어요. 생각보다 속은 꽉차지 않았는데 피가 너무 쫀득하니 맛있었습니다. 

 

팟씨유 12,000원

넓은 쌀면과 간장소스를 넣어 만든 담백한 볶음면 팟씨유는 우리가 아는 그 맛 보통의 팟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뿌팟봉커리 24,000원

껍질째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소프트 크랩과 향긋한 커리 소스 뿌팟봉커리입니다! 우리 이 맛 잘 알잖아요. 흰 쌀 밥 위에 올려 슥슥 비벼 먹으면 밥 도둑인 그 커리. 소프트쉘이 크기가 제각각이어서 고르지 못한 부분은 좀 아쉽지만, 튀김옷도 얇게 바삭하게 튀겨졌고, 소스도 단짝의 정석이라 감칠맛 폭발이었습니다. 

무 텃 픽타이담 19,000원

삼겹살을 바삭하게 튀겨내 알싸한 후추소스로 볶아낸 요리인데요. 와 이 메뉴로 맥주를 함께 먹지 않는다는 것은 범죄에 가까웠어요. 무엇을 튀겨도 맛있다는 튀김인데, 그 재료가 삼겹살이라뇨. 그런데 알싸한 후추가 듬뿍 들어가서 어디서 쉽게 먹어 보지 못한 독특한 칼칼한 맛이었어요. 고춧가루나 매운 고추의 칼칼함과는 차원이 다른 칼칼함이 자꾸 손 가게 만들더라고요. 밥 반찬으로만 먹기 너무 아까운 맛. 

아무래도 한국에서 태국음식점을 가면 한국화를 많이 시켜서 순화를 시킬 수 밖에 없는데, 알로이타이는 최대한 그 선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여행이 그리울 때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음 번엔 꼭 맥주와 함께 먹으리 다짐해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점심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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