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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뭐하세요?

선릉역 해산물 요리 맛집 어로장 점심 메뉴

by 너에게독백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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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덮밥으로 유명한 어로장은 제철 해산물로 만든 갓포요리 전문점입니다. 상당수의 좌석이 룸으로 되어 있고, 코스요리가 가격대 별로 잘 되어 있어서 회식이나 상견례 장소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가격대가 있으나, 점심에는 만원대부터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있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어로장 위치 및 점심 메뉴

밖에서는 간판이 정확하게 보이지 않아서 찾기 애매할 수 있습니다. 해당 건물로 들어오시면 1층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층이라고 다시 강조해서 말하는 것은 건물이 경사진 곳에 있어서 1층이 지하 같고 지하가 1층 같은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02-568-7708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52길 15 1층 102호

 

점심메뉴는 장어덮밥과 탕류, 회덮밥, 갈치조림, 낙지불고기가 있습니다. 가격대는 17,000원~37,000원입니다. 제철 해산물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그날 그날 상황에 따라 안되는 메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자연송이 토하탕이 불가능하더라고요. 

 

모듬회덮밥 17,000원

해산물이 들어간 미니전과 장어가 들어간 죽이 먼저 나옵니다. 단품 메뉴를 시켰지만 코스 느낌이 낙낙합니다. 반찬은 한정식처럼 정갈하게 나옵니다. 특히 회무침이 함께 나오는데, 이 조합만으로도 한공기 먹을 수 있는 반찬들입니다. 

드디어 회덮밥이 나왔습니다. 두 세가지의 회와 멍게가 함께 나옵니다. 야채는 양배추와 샐러드채소, 새싹, 봄나물, 당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밥과 초장소스가 따로 나오기 때문에 본인의 양과 기호에 맞게 넣어주고 비벼주면 됩니다. 

낙지불고기 18,000원 (2인이상 주문가능)

낙지불고기는 이렇게 비조리 상태로 나와서 철판에서 즉석으로 구워먹도록 나옵니다. 한눈에 봐도 고기의 신선함이 느껴지네요. 양도 상당합니다. 야채도 고기도 듬뿍 들어 있어서 2인분이지만 밥반찬으로 3인 이상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낙지불고기가 칼칼한 스타일로 나와서 매운 걸 못 드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쎄게 느껴질 수 있는 간입니다. 맵찔이들은 선택 주의가 필요합니다. 

후식으로 나온 차는 고구마 맛도 나고 오미자 맛도 나는 신원 미상의 차였습니다. 호불호 주의!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잘 차려진 정찬이 먹고 싶은 날, 중요한 손님과 함께 식사를 해야하는 날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 가격대가 낮은 해산물 점심 메뉴를 찾으신다면 청출어람도 추천드려요! 이전에 리뷰했던 포스팅 함께 넣어봅니다.  

 

2022.02.16 - [퇴근후 뭐하세요?] - 선릉 횟집 청춘어람 두 번 간 이야기 (Feat. 장어덮밥, 통영 석화 굴전)

 

선릉 횟집 청춘어람 두 번 간 이야기 (Feat. 장어덮밥, 통영 석화 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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